전미도 주연, 국립극단 연극 <오슬로> 연습 사진 114장 모음

썸스테이지가 지난 2일 오후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린 연극 <오슬로>의 연습실 사진을 공개합니다.

연극 <오슬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있었던 1992년 오슬로 협정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2016년 초연 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17 토니상 작품상, 루실 로르텔상 작품상, 드라마 데스크상 작품상, 뉴욕 드라마비평가협회 작품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에서는 명동극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초연이 공연 중입니다.

이성열 연출이 국립극단 예술감독을 맡은 후 첫 연출작인 <오슬로>는 또한 전미도, 손상규, 정원조 등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질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남북한의 통일 정서가 높아지며 비슷한 맥락에서 주목받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손상규 배우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두고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 싱가폴 이런 제3국의 인물들이 남북한을 통일시키려고 애쓰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오슬로>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어찌됐건, 극의 완성도부터 세계 정세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시기적절'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연극 <오슬로>의 연습 사진을 함께 보시죠.

저작권자(c) 썸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접속해서 클릭하면 큰 크기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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