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96장 모음

지난 7월 23일 오후 청담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1960년대 미국 시골을 배경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와 시골의 평범한 주부 프란체스카가 만난 나흘간의 사랑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메릴 스트립이 주연을 맡은 1995년작 영화와 마찬가지로 1992년에 나온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평생에 한 번 오는 아름다운 사랑을 그렸다는 이야기와 불륜을 미화한 작품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존재하는 작품이지만 이야기의 섬세한 감정묘사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품입니다.

김태형 연출이 맡은 2017년 한국 초연도 마찬가지로 대극장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표현과 깊은 감정이 장점이었으며 대부분의 캐스트가 그대로 유지된 이번 재연 역시 한층 깊은 감정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연에는 박은태, 강타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차지연, 김선영이 프란체스카 역을, 리처드 버드 존슨 역에 황만익, 정의욱, 찰리 역에 김민수, 마지 역에 혁주와 류수화, 마리안/키아라 역에 유리아, 정가희, 마이클 역에 김현진, 캐롤린 역에 송영미가 출연하며 앙상블로는 김주호, 홍금단, 박선정, 구석훈, 김대호, 유은, 조은(김현진), 박가람, 유효진, 배나라, 손상은, 정지은이 출연합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10곡의 넘버 시연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강타의 소감 등이 밝혀졌습니다. 썸스테이지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96장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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